국립군산대학교와 한국정보교육원은 지난 28일 군산대 본부 4층 제1소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SW직업능력 교육의 상호교류 및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과정 및 교재의 공동개발, 학생의 현장 교육 및 실습, 취업 알선에 관한 사항, 교과 및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자문, 협력, 시설과 기자재의 공동 사용, 대학과 정부 지원 과정 협력 운영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군산대 최연성 부총장, 온병원 정보전산원장, 정동원 소프트웨어학부장과 한국정보교육원 김선경 대표, 김성배 본부장, 장성권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군산대 최연성 부총장은 "소프트웨어학부는 신기술을 포괄한 소프트웨어와 컴퓨터 전 분야를 교육하고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배출하기 위해 신설된 학부이다. 한국정보교육원과의 협약이 창의형·실무형·융합형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양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정보교육원 김선경 대표는 "한국정보교육원은 IT전문교육기관으로 맞춤형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특히 클라우드, 네트워크, 정보보안, 웹 개발,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에 맞춘 최상의 인재를 길러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원 소프트웨어학부장은 "소프트웨어학부와 한국정보교육원은 유수의 SW기업과 매칭된 취업연계형 교육과정을 설계하여 6월부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번에 개설할‘Java Spring 풀스택 개발’ 교육과정을 시작으로‘데브옵스 DevOps 엔지니어’,‘웹프론트엔드 클라우드 콘솔 개발자’과정 등을 준비하고, 군산대가 소프트웨어중심대학(SW중심대학)으로서의 면모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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