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3000명대를 기록했다. 1주 전과 비교하면 190여 명이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3791명 추가돼 누적 3114만2861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 1만4284명과 비교하면 493명 줄었다.

지난 21일(1주일 전) 1만3596명과 비교하면 195명 증가했고, 지난 14일(2주일 전) 1만1661명보다는 2130명 늘었다.

최근 일주일간(22일부터 28일까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2일 1만3793명→23일 1만1834명→24일 5027명→25일 1만4817명→26일 1만6383명→27일 1만4284명→28일 1만3791명이다. 하루평균 1만2847명을 기록한 셈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22명 △국내 지역감염은 1만3769명이다. 이를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로 보면 △경기 3908명 △서울 3596명 △인천 926명 △경남 560명 △전남 518명 △부산 510명 △경북 452명 △광주 407명 △대전 405명 △전북 394명 △충북 385명 △대구 379명 △충남 559명 △강원 362명 △울산 153명 △제주 166명 △세종 102명 △검역 9명이다.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144명 △사망자(누적 사망자 3만4471명, 치명률 '0.11%') 11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신아일보]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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