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관광도시로… 광양시,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천만 관광도시로… 광양시,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 김청수 기자
  • 승인 2023.04.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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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양시)
(사진=광양시)

전남 광양시가 1000만 관광도시로 비상하기 위해 광양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27일 시는 5월3일 오후 2시, 광양예술창고 소교동B에서 최고, 최대, 최다 3최 원칙하에 글로벌 광양관광 실현을 위한 관광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양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관광분야 전문가 및 종사자, 시민, 관계공무원 등 각계각층 100여 명이 참석해 광양관광 활성화 전략을 고민한다.

관광포럼은 광양관광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이날 포럼은 △국토연구원 김명수 선임연구위원의 ‘광양관광 활성화 랜드마크 조성’ △여영숙 한국관광연구학회 부회장의 ‘지역관광정책의 전략과 방향’ △손민영 청암대 교수의 ‘광양관광 개선 및 민관협력방안’ 순으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후 여영숙 한국관광연구학회 부회장을 좌장으로, 김지효 한국관광공사 전문위원, 조정란 순천대교수, 홍봉기 광양학연구소장, 오성근 광양관광진흥위원회 부위원장, 정회기 광양시의회 의원 등 유수의 관광전문가들과 지역 대표들의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귀식 광양시관광협의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관광 육성을 위한 관광정책의 전략과 방향을 모색하고, 랜드마크형 인프라 확충 및 민관협력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광양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관광정책과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광양/김청수 기자

c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