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 예결위, 26일부터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경산시의회 예결위, 26일부터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3.04.25 14: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동욱 위원장. (사진=경산시의회)
이동욱 위원장. (사진=경산시의회)

경북 경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6일부터 2일간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이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1조4346억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1618억원(12.7%)이 증액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1400억원이 늘어난 1조2470억원, 공기업 특별회계는 215억원이 증가한 1535억원, 기타특별회계는 3억원이 늘어난 341억원이다.

특히, 이번에 증액된 추경 예산안은 △경산사랑상품권 인센티브 보전금 78억원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 건설 63억원 △장기요양기관 급여비용 지원 45억원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30억원 등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 편의 증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됏다.

이동욱 예결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지역경제 활력 강화와 민생 안정을 위한 예산으로, 시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예산인만큼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하게 심사를 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번 예결위에서 의결된 예산안은 28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