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금융 플랫폼과 가상자산 연동 서비스 제공 박차
빗썸, 금융 플랫폼과 가상자산 연동 서비스 제공 박차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3.04.25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네이버증권·카카오페이 플랫폼서 보유 가상자산 확인
 

빗썸은 국내 주요 금융 플랫폼과 가상자산 연동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빗썸은 최근 네이버 증권과 가상자산 시세 조회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빗썸이 거래를 지원하는 가상자산의 시세와 거래되는 가격 상위, 등락, 시가총액 상위 가상자산 종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빗썸은 카카오페이 플랫폼에서도 빗썸 계정과의 연동을 통해 자신이 보유한 가상자산과 원화 잔액 조회가 가능하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이용자들이 보유한 가상자산 외에도 관심 종목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여러 가상자산의 실시간 시세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가상자산 세금 서비스 플랫폼 프립토택스와 연동해 오는 2025년부터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과세에 대한 업무협약도 맺었다. 이를 통해 여러 거래소에 분산된 사용자의 거래 명세를 취합해 취득원가 계산을 도와 가상자산의 세금 계산과 세금 신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남승진 빗썸 금융협력팀장은 “기존 금융 플랫폼 및 신규 플랫폼과의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빠르고 간편한 가상자산 서비스 체험 확대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