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 119아이행복돌봄터 운영
문경소방서, 119아이행복돌봄터 운영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3.04.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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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영아 3개월~만 12세 아동… 소방서 홈페이지 신청양식 게시
 

경북 문경소방서는 지난 18일 모전119안전센터에서 양육자 긴급 상황 발생시 육아공백이 발생하지 않게 아이돌봄을 지원하는 '119아이 행복 돌봄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판 제막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박영서·김경숙 도의원, 홍재학·김상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119아이행복돌봄지킴이 등 30여명이 참석해 119아이행복돌봄터 개소를 축하했다.

한편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양육자 긴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1회 이용시간 12시간 이내) 무료 돌봄 서비스로 운영하며 아이돌봄 지킴이 자격은 양성교육전문과정을 수료한 의용소방대원들이다.

19일 오전 9시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긴급 돌봄이 필요한 만 3개월~12세 아동을 둔 부모나 기타 양육권자는 모전119안전센터로 방문 또는 돌봄이 전용번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돌봄터 신청사유는 양육자의 질병, 출장, 야근, 집안의 애사, 어린이집, 유치원 휴원, 학교 휴교시 양육자가 생업등의 사유로 돌봄을 할 수 없는 경우다.

 

이 사업은 경북도 저출산 문제를 모두가 함께 극복해 나가고자 경북소방의 시책 사업중 하나로 추진했으며 2023년 올 한해 21개 소방서 모두 확대시행 중 일 것으로 보인다.

배종혁 소방서장은 “가정에서 긴급사정 시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119아이행복돌봄터 운영으로 저출산 문제 극복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이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