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대한민국 국제 맥주대회' 13관왕
오비맥주, '대한민국 국제 맥주대회' 13관왕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3.04.2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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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제조사 중 최다 수상
[이미지=오비맥주]
오비맥주 2023 대한민국 국제 맥주대회 13관왕.[이미지=오비맥주]

오비맥주는 2023 ‘대한민국 국제 맥주대회(KIBA)’에서 13관왕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 맥주대회는 국내 최초의 국제 맥주 품평회다. 국내 맥주 기술 발전·맥주산업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지난 2020년 첫 개최됐다. 2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지난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14개국 69개 맥주 제조사가 참가했다. 출품 맥주는 총 322종이다. 심사위원단은 미국 World Beer Cup·호주 AIBA 등에서 활약한 14개국 40여명 맥주 전문가다. 이들은 출품 맥주의 밸런스·음용성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오비맥주는 카스 프레시·카스 라이트·한맥·오비라거·버드와이저·핸드앤몰트·구스아일랜드 등이 10개 부문에서 13개 메달을 수상했다. 맥주 제조사 중 최다 수상이다.

카스 프레시는 아메리칸 스타일 라거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카스 라이트는 아메리칸 스타일 라이트 라거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한맥은 아메리칸 스타일 라이트 라거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 대표 브랜드들이 세계 맥주 전문가들로부터 품질력을 인정받았다”며 “국내 맥주시장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맥주전문 기업으로서 최고 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aksy@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