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는 국내 교류 도시 주민들에게 숙박할인 지원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12일 관내 주요 숙박시설과 교류 도시 주민 할인 혜택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 도시 주민들에게 관내 숙박시설 이용 시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현재 시와 교류 도시 체결이 된 곳은 부산 북구, 울산 남구, 서울 광진구, 노원구, 제주 서귀포시, 경기 안산시로 총 6곳이다.

교류 도시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관내 숙박시설은 라마다호텔 태백, 태배 호텔, 오투리조트로 이용시 10~30% 할인된 금액으로 사용 가능하며 단 시설 이용시 교류 도시 거주민임을 알 수 있는 증표(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혜택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류가 이어지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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