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욘세' 김희재가 '더 트롯쇼'에서 2주 연속 1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18일 방송·연예가에 따르면 김희재는 지난 17일 오후 8시에 방송된 SBS 음악방송 '더 트롯쇼'에서 자신의 정규 1집 타이틀곡 '풍악'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1위 후보에 오른 이찬원의 '밥 한번 먹자'와 임영웅의 '런던 보이', 김희재의 '풍악'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김희재가 지난 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1위에 오른 후 소감을 밝히면서 김희재는 눈물을 보였다.
김희재는 "지난 주에 처음으로 1위에 올랐는데 이번 주에도 1위를 하게 돼 정말 믿기지 않는다"라며 감격에 겨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역시나 오늘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팬분들"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풍악'은 지난해 발매된 김희재의 정규 앨범 '희재'의 더블 타이틀 곡이다. 이 곡은 음률이 중독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 번 들으면 그 가락을 잊을 수 없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트로트 가수는 물론 댄스까지 겸비한 김희재는 각종 예능과 CF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 탑7에 이름을 올린 후 오디션 종료 후에도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신아일보]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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