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는 2023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선발 및 지원사업을 오는 24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선발 및 지원사업은 영농규모 확대 및 지속 가능한 농업소득 창출을 위해 정책자금 및 경영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지원사업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선정되면 2년간 최대 2억 원을 연 0.5% 고정 금리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후계농업경영인은 오는 24일까지 태백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태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팀으로 사업신청서와 기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석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선발을 통해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농업인력이 농산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농업 발전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해당 지원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태백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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