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고교학점제 '찾아가는 생각 나눔자리' 추진
충남교육청, 고교학점제 '찾아가는 생각 나눔자리' 추진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3.04.1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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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지구 4개 지역 및 도약지구 23개교 대상...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 기대
아산선도지구 생각나눔자리 장면(사진=충남교육청)
아산선도지구 생각나눔자리 장면(사진=충남교육청)

충남도교육청이 도내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4개 지역(공주, 아산, 논산계룡, 홍성·예산), 도약지구 23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각나눔자리’를 추진,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이 기대된다. 

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나눔자리에서 선도지구는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에 따른 학교·지역 단위 학점제 모델 육성의 과정을 다지고, 도약지구는 소규모학교 집중지원으로 학교 및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교육여건 개선을 논의한다.

또한,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과 고교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협력센터 운영 내실화 및 지역 공유학습체계 구축 방안 ▲단위학교 학점제형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 ▲학교 간 교육자원 공유를 통한 지역기반 교육활동 추진 방안 ▲지역연계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에 대해 논의하여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적극 대비한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진로를 반영한 학생중심의 교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해 지역과 학교현장에서 애쓰시는 담당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학교별 맞춤형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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