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청 빙상단, 해체 3년여 만에 재창단
동두천시청 빙상단, 해체 3년여 만에 재창단
  • 김명호 기자
  • 승인 2023.04.14 1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동두천시)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청 빙상단이 해체 3년여 만에 재창단식을 갖고 화려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 13일 동두천시청에서 개최된 재창단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한 김승호 동두천시의장, 동양대학교 이하운 총장, 경기도체육회 이원성 회장, 한국빙상지도자연맹 장광덕 회장, 쇼트트랙 국가대표 안중현 감독, 서울시청 빙상단 김용수 감독, 스포츠토토 최재봉 감독, 동두천 출신 스케이트 지도자 등 주요 내외빈 포함 총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동두천시청 빙상단은 전 동두천시청 및 국가대표 감독을 지낸 이인식 감독과 전 국가대표 김영호 선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및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스피드스케이팅 500m 2연속 은메달리스트 차민규 선수, 동두천고를 졸업한 빙상계의 떠오르는 샛별 김윤지 선수를 영입하여 4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빙상단 재창단으로 동두천시가 다시 대한민국의 빙상 메카 도시로서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