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는 4월부터 시민과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대중교통 정보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그간 시민과 방문객은 대중교통의 운행정보를 알 수 없어 불편함을 겪었으나 대중교통 정보서비스가 운영되면 별도의 대중교통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QR코드 인식으로 주변 버스 노선, 탑승 장소 등 목적지까지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대중교통 정보서비스 이용방법은 홈페이지, 정류장에 부착된 QR코드,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이용자는 콜센터나 문자서비스로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서비스 운영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이 대중교통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시되는 서비스를 통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과 방문객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