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주민 안전 중심 친수공간으로 하천 정비
태백, 주민 안전 중심 친수공간으로 하천 정비
  • 김상태 기자
  • 승인 2023.04.10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백시는 관내 하천 48개소(지방하천 4개, 소하천 44)에 대한 종합 정비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방하천 재해 예방 공사는 소도천(2개 지구, 태백시 시행)에 대하여 총사업비 235억 원을 투입하여 3.9㎞ 구간을 2025년까지 정비할 예정이며 철암천(2개 지구, 강원도 시행)은 269억 원을 투입하여 7.8㎞를 2026년까지 정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소하천 정비사업에 포함된 내량천, 방터골천 2개 하천은 작년 12월 계약을 완료하고 공사 추진 중에 있으며 창죽천, 원동천, 당골천은 6월 실시 설계 완료 및 7월 공사 착공을 목표로 실시 설계 용역 중에 있다.

또한 홍수기전 하천 점검을 통해 위험이 있는 소하천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점검 후 우기 전 보수 완료 대상지로는 정거리천, 절골2천, 지지리골천, 도릉천, 새마을천이 있다.

이에 시는 이번 하천정비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가 하천정비의 최우선 목표라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하천정비 시 친수공간을 조성하여 주민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자연친화적 하천을 통해 주민들이 하천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