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옥 단양부군수 취임 100일… 현장행정으로 군정발전 견인
이혜옥 단양부군수 취임 100일… 현장행정으로 군정발전 견인
  • 신재문 기자
  • 승인 2023.04.1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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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옥 부군수. (사진=단양군)
이혜옥 부군수. (사진=단양군)

충북 단양군 제34대 이혜옥 부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 부군수는 지난 1월 취임 후 발 빠른 현안 파악과 원활한 군정수행을 위해 지난 100일간 휴일을 가리지 않고 밤낮으로 소통과 현장 행정으로 군정의 내실을 다졌다.

이 부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읍면 순회를 시작으로 주요 현안사업을 꼼꼼히 챙기며 김문근 군수가 지향하는 ‘건강한 단양·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조화롭게 뒷받침했다.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출발지인 시루섬 주변 종합관광지, 귀농귀촌 주거단지 조성 등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분석하는 등 군정발전에 힘을 보탰다.

특히 풍부한 행정경험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김문근 군수를 보좌해 등급별 현안사업 47건을 꼼꼼히 챙겨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다.

충북도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각종 숙원사업과 현안문제들이 원활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며 소통·공감의 리더십으로 탁월한 군정조정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신규 사업 발굴보고회 등 각종 회의를 통해 오랜 경험에서 터득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각 사업마다 보태며 미래비전을 수립하는 등 행정전문가다운 면모도 보였다.

이 부군수는 “단양군은 지역특화 스포츠도시 육성, 시루섬 주변 종합관광지 등 끊임없는 관광자원 개발로 더 높이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공직자들과 힘을 하나로 모아 군민이 감동하는 행정,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전하는데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 충주 출신인 이 부군수는 1989년 첫 공직에 몸을 담아 충북도 총무과 비서관, 생산적일자리, 예산, 정책기획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두루 거쳤다.

특히, 기획팀장 재직 당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처음 도입한 ‘국가균형발전대상’을 수상하며 강호축이라는 결실을 맺었고, 도심철도를 통과하는 광역철도, 오송 철도클러스터의 기반을 다지는 등 굵직한 철도 교통망 구축에 힘써왔다.

[신아일보] 단양/신재문 기자

jm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