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야쥔 신임 북한 주재 중국대사, 김성남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장에 전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에게 구두 친서를 보냈다.
8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으로 재선거된 것에 대해 김정은이 제일 먼저 축전을 보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구두친서에서 시 주석은 "북중 두 당 양국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김정은과 함께 새로운 정세 하에서 양국 관계에 대한 전략적 인도를 강화, 두 나라 사회주의위업의 발전을 추동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촉진시켜나갈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구두친서는 왕야쥔 신임 북한 주재 중국대사(지난 달 말 부임)가 전날(7일) 김성남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장을 통해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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