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민원인 편의 제공을 위해 4월3일부터 시청 본관 1민원실에 민원상담실 4개소를 설치·운영한다.
향후 시청에 내방하는 민원인들은 현관에서 민원안내도우미를 통해 방문 목적에 따른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복합민원의 경우 민원인이 해당 부서로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민원상담실에서 관련 부서 담당자를 호출해 원스톱 민원상담이 가능하게 됐다.
시는 그간 개인정보가 포함된 상담이나 복합민원의 경우 사무실에서 민원 응대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민원상담실 설치로 복합민원은 물론 별도의 공간이 필요한 부서별 민원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아울러 시는 2민원실 사회복지분야 전용상담실도 상반기 내 활용성과 효율성을 개선하여 시민들이 더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할 계획이다.
이상호 시장은 “상담 전용 공간에서 편안하게 대화하고 다양한 고충들을 좀 더 세심하게 귀 기울여 시민과 상호 공감할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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