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체계적인 비만 관리가 필요한 지역주민을 위해 2023년 비만 관리 프로그램 ‘오늘도 나는 운동완료’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천시보건소는 만 19세 이상~만 65세 미만 성인 중 비만 관리가 필요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4일부터 12주간 ‘오늘도 나는 운동완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비만 관리 대상은 체질량지수(BMI)가 25kg/㎡ 이상 또는 허리둘레가 남자 90cm, 여자 85cm 이상이다.

보건소는 지하 1층 건강증진실에서 매주 화, 목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사전·사후 건강측정 및 설문조사, 신체활동 및 영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보건소 운동지도사 및 영양사의 교육 및 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체계적인 비만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비만 관리 프로그램은 비만 관리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사천시보건소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3년 비만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코로나19 이후 침체되었던 지역사회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 및 건강생활 실천율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사천/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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