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가 31일 가덕도신공항 추진계획 설명회를 열고 적기 개항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31일 서울시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가덕도신공항 추진계획 설명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설명회는 기본계획 용역 중간 성과와 유사 사례인 일본 하네다 공항 D활주로 공사 사례 발표, 업계 의견 수렴, 질의응답 등으로 꾸려진다.

설명회 참석 희망자는 대한건설협회 시·도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지홍 국토부 가덕도신공항 건립추진단장은 "가덕도신공항 사업은 국토부에도 대단히 도전적인 과제며 적기 개항을 위해서는 민간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 취지와 내용이 잘 전달돼 향후 적기 개항을 위한 민간의 창의적인 제안이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남정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