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제37회 도자기축제 내달 26-5월 7일 개최
이천, 제37회 도자기축제 내달 26-5월 7일 개최
  • 김명삼 기자
  • 승인 2023.03.2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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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예술마을·사기막골 도예촌 등서…판매-체험ZONE 등 운영

경기도 이천시는 2023년 제37회 이천도자기축제를 오는 4월26일부터 5월7일까지 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과 사기막골 도예촌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37년 역사의 이천도자기축제 전환점이자 새로운 축제 패러다임의 시작이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종합축제, 도예인이 참여하고 주도해 만들어가는 축제, 축제공간 집적화로 방문객 편의도모 및 축제분위기 조성을 중점적으로 도모했다.

이천도자예술마을 중앙 회전교차로를 중심으로 양쪽 일직선 도로(750m)에 240여개 공방의 아름다운 도자기 퍼레이드 쇼가 펼쳐지는 판매ZONE, 그 주변에 체험ZONE, 공연ZONE, 푸드ZONE, 전시ZONE을 조성해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

판매ZONE은 도자기세일판매를 중점으로 마임공연, 도자기게임, 휴식공간을 조성해 방문객의 발길을 잡는다.

체험ZONE에서는 도자기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전통도자문화(물레, 흙빚기, 장작가마 불지피기, 화덕빵가마 불지피기, 물레시연)체험과 키즈놀이터(에어바운스, 트램폴린), 지역특산물홍보관, 푸드트럭을 구성한다

공연ZONE도 판매존 옆에 임시무대를 만들어 방문객이 항상 음악과 함께 축제를 즐길수 있는 상시공연을 준비한다. 이외에 공연존에서는 29일 이천도자기축제기념 제2회 전국사진촬영대회가 개최한다.

이번 축제장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포토존, 곳곳의 힐링 휴식 공간으로 가득한 하나의 놀이공원이 펼쳐진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축제가 침체된 도자산업을 활성화하고 이천이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가는 큰 축이 될 것이며, 축제 방문객에게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축제의 모든 요소를 빠짐없이 즐길 수 있게 만반의 준비를 하고 방문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hntn11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