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금융그룹은 계열회사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다올인베스트먼트 인수를 위한 잔금 전액을 납입했다.

다올금융그룹과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2월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한 후 금일 최종적으로 다올인베스트먼트 지분 52%에 대한 매매금액 2125억원이 납입 완료됨에 따라 거래가 종결됐다.

이번 거래 종결로 다올투자증권은 2100억원 이상의 유동성자금이 확보되면서 재무적 안정성이 향상된 것으로 보이며 시장 대응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올금융그룹 관계자는 "매각을 통해 확보된 자금은 사업 안정성 강화와 신성장 동력 발굴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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