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21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외교부, 통일부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여야 의원들은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등을 상대로 현안 질의를 한다.
한일 정상회담 성과와 독도-위안부 문제 언급 여부, 일제 강제징용 '제3자 변제' 해법 등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정상회담 성과를 두고 극명하게 다른 평가를 내놓은 만큼 이날 회의에서도 여야 간 첨예한 대립이 예상된다.
한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김형두·정정미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요청안과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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