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하고 있는 경상남도강소농연합회가 ‘경상남도강소농연합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우수한 강소농 경영체 육성과 농가 경영 개선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15일 오전 10시 경남농업기술원 ATEC 영상교육장에서 열린 이번 정기총회와 이취임식에는 경상남도강소농연합회 도 임원 및 대의원 60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그동안 경상남도강소농연합회 발전을 위해 활동한 제4대 강호섭 회장과 신임회장으로 당선된 제5대 이영수 회장의 이·취임 행사가 마련됐다.

강호섭 회장에게는 그간의 헌신적인 활동을 기리는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앞으로 2년간 경남강소농연합회를 이끌게 될 이영수 신임회장은 “경남 우수한 강소농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긍지를 느끼며 함께 힘을 모아 더욱 발전하는 경남강소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정찬식 원장은 이영수 신임회장님을 필두로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들에 축하의 뜻을 전하며, “경남 강소농이 전국의 스마트 강소농을 이끄는 선두 주자가 되어 주길 당부드리며, 농업기술원도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농업 확산을 위한 강소농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남도강소농연합회는 전국 최초로 2015년에 창립한 도 단위 강소농연합회다.

[신아일보] 경남농기원/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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