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지난 9일 강원대학교와 국민건강 스마트 관리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상호 시장, 윤정의 강원대 삼척캠퍼스 부총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2023년 국민건강 스마트관리 연구개발사업단 연구개발 과제 스마트 만성질환 관리 및 통합 케어 지자체 실증 공모사업 참여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서는 ‘국민건강 스마트 관리사업 연구개발’ 지자체 실증을 위한 태백시민 대상 참여 홍보 및 참여자 선정, 참여자 적합성 심의 및 관리, 운영지원에 관한 사항이 담겨 있다.

시는 협약에 따라 강원대의 ‘국민건강 스마트관리 사업’ 추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향후 ICT기기 활용 스마트 건강관리 분야에 대해서는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윤정의 강원대 삼척캠퍼스 부총장은 “금번 협약을 계기로 도 지역거점 대학인 강원대학교와 태백시가 다양한 분야 협력을 넓혀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상호 시장은 “협약으로 시민 대상 스마트 건강관리 모델 개발과 관련한 업무추진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며 2023년 국‧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하반기 추진 예정인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필두로 시민 스마트 건강관리 지원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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