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7일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 단속
논산시, 27일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 단속
  • 지재국 기자
  • 승인 2023.03.0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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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논산시)
(사진=논산시)

충남 논산시가 각종 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비산먼지 특별단속’에 나선다.

7일 시에 따르면 미세먼지 발생이 심해지는 봄철을 맞아 충남도와 논산시청의 특사경팀 및 환경과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이뤄지는 것으로, 27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단속 대상은 지역 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이다. 비산먼지란 일정한 배출구 없이 바람에 날려 대기 중으로 직접 방출되는 먼지를 뜻하며, 대기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신고 이행 여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설치 및 필요 조치 이행 여부 △진입로 포장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고의적 불법행위는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히 사법처리할 방침”이라며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집중단속을 통해 대기 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논산/지재국 기자

jgji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