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소방서는 지난 6일 태백 관내 농촌관광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태백시청,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실시한 합동점검으로 농어촌민박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농촌관광시설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겨울철 화재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가스시설·전기시설 유지관리, 감지기와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 설치여부, 비상구 장애물 방치 및 폐쇄여부, 비상구 유도등·유도표지 등이다.
김재석 태백소방서장은 "사전 피난·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점검 등 철저한 소방검사를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시설관계자들에게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