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는 강원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2022 회계연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우수시군 성과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강원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평가’는 체납액 징수목표 달성 동기를 부여하고 징수활동 강화로 건전 재정운영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지는 도 단위 평가이다.

이에 시는 2022년 한 해 동안 지방세 및 세외수입의 체납액 징수실적, 정리보류 실적, 체납액 증감, 채권확보 노력 등 지방세 11개 항목, 세외수입 8개 항목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지난해 말 2022년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도 강원도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체납액 정리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함에 따라 지방세정 분야 우수시군으로 자리 매김하게 됐다.

시는 그동안 징수대책 보고회 실시, 상·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체납자 실태조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을 통해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코로나 등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의식 덕분에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고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시상은 오는 10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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