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참신한글판' 봄맞이 새 단장
신한카드, '참신한글판' 봄맞이 새 단장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3.03.0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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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4만여건의 창작 문구 접수
(사진=신한카드)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봄을 맞아 '참신한글판' 문안을 새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참신한글판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외벽에 설치된 글 판이다.

신한카드가 시민들과 쌍방향 소통을 추구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매 분기 공모전으로 선정된 창작 문구를 게시하고 있다.

2021년 여름 편부터 시작한 문안 공모전에는 그동안 4만여건의 문구가 접수됐다. 

올해 1월20일부터 2월5일까지 '싱그럽고 생동감 넘치는 봄을 주제로 한 공감 문구'로 진행한 2023년 봄 편에만 1만여건의 문구가 접수되는 등 횟수가 거듭될수록 많은 참여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한카드는 전문가 평가와 내부 패널의 투표를 통해 최종 대상작 1편과 최우수상, 우수상 각각 2편을 선정했다.

그중 대상으로 선정된 이윤성씨의 창작 문구 '봄이 묻는다. 너는 어떤 꽃을 피울 거야'를 오는 5월말까지 게시할 예정이다.

총 5명의 당선자에게는 신한 기프트카드 시상과 함께 기존 참신한글판 현수막을 업사이클링해 제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굿즈도 함께 증정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참신한글판이 점점 더 많은 분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역할을 하게 돼 뿌듯함과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나눌 수 있는 참신한글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