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는 지난달 28일 태백시 황지자유시장 및 중앙로 상점가 일원에서 백두대간 보호 및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태백시청 및 강원도 산림환경국 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하여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황지자유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황지연못 일대에서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산불예방의 중요성과 백두대간 보호 필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홍보물 배부 등 캠페인을 전개했다.

양승표 산림녹지과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산불발생위험이 높아지는 봄철 산불기간을 맞아 각종 재난으로부터 대한민국 산림의 상징인 백두대간을 보호하고 보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창규 강원도 산림환경국장은 “고성·속초·인제·양양 일원에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0일간 열리는 2023년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태백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한다”고 했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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