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겜 조계현 "'아키에이지 워' 최고의 MMORG 자신"
카겜 조계현 "'아키에이지 워' 최고의 MMORG 자신"
  • 윤경진 기자
  • 승인 2023.02.2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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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케이스, 3월 21일 출시…'오딘' 신화 바톤터치
사전 예약 150만명 돌파…"새로운 시대 여는 게임 될 것"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아키에이지 워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카카오게임즈]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아키에이지 워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는 전쟁 중심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수 많은 유저들이 함께 즐기고 경쟁하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최고의 MMORPG가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28일 온라인으로 열린 신작 게임 ‘아키에이지 워’ 쇼케이스에서 이번 신작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 대표는 "최고의 그래픽으로 구현된 광활한 오픈월드가 있고 공성전과 해상전 등 다양한 전쟁 콘텐츠가 있다"며 "대작 MMORPG를 운영하면서 쌓은 서비스 노하우를 결집해 이용자들이 함께 즐기고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키에이지 워’는 PC MMORPG 원작 ‘아키에이지’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다.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한다. 모험과 생활 콘텐츠가 중심이었던 원작과 다르게 속도감 넘치는 전투와 대규모 전쟁 콘텐츠를 전면으로 내세운 점이 특징이다. 또한 광활한 바다를 배경으로 한 해상전도 구현되어 한 층 다채로운 게임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아키에이지 워는 지난 1월11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이후 현재 약 150만명이 사전 예약을 기록해 흥행 신화를 이뤘던 '오딘: 발할라라이징'을 뒤이을 신작으로 평가된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와 박영성 총괄 PD 등 개발진이 출연해 '아키에이지 워'의 특징 및 주요 콘텐츠를 발표했고 조 대표와 김상구 본부장도 출시를 앞둔 각오와 향후 서비스 방향성을 설명했다.

송 대표는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한 최고의 그래픽과 기술력으로 ‘아키에이지 워’만의 세계관을 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서로 다른 경험을 이야기하고 공유할 수 있는 MMORPG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아키에이지 워'의 정식 출시일을 3월 21일로 확정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서비스 오픈에 앞서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카카오 사전 예약 페이지를 통해 ‘키프로사’, ‘진’, ‘아란제비아’ 등 순차적으로 오픈되는 서버에 캐릭터명을 선점할 수 있다.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액세서리를 포함해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고 양대 마켓 사전예약까지 참여할 경우 ‘신속의 비약’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아키에이지 워’는 사전 예약자 150만을 돌파 보상으로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는 '희귀 직업 선택권'과 '희귀 선박 건조대 상자'를 받을 수 있으며, 친구 초대 이벤트 참여 시 추가 보상을 획득 가능하다.

yo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