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상의, 소비자물가 전년 동기 대비 11.9% 상승
태백상의, 소비자물가 전년 동기 대비 11.9% 상승
  • 김상태 기자
  • 승인 2023.02.2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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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상공회의가 2022년 4분기 태백지역 경제동향 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

22일 태백상의에 따르면 2022년 4/4분기 전국 광업(무연탄)의 가동률은 106.1%로 나타났고 또한 관내 무연탄 생산량은 전년 대비 45.6% 감소했으며 근로자수는 전분기 대비 2.3% 감소한 476명으로 나타났다.

태백 관내 제1금융기관의 예금 잔액은 9,197억 3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8,009억 5천만) 대비 14.8% 증가했고 대출금은 3,768억 원으로 전년 동기(3,822억) 대비 1.4%의 감소를 나타냈다. 또한 제2금융기관의 12월말 현재 수신고는 5,523억 원으로 전년 동기(5,149억 원)보다 7.3% 증가했으며, 여신고는 3,902억원으로 전년 동기(3,869억원)보다 0.9% 증가했다.

태백시 인구는 22년 12월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39,428명으로 나타났으며 전 분기 39,637명보다는 209명(0.5%)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되는 석탄 공사의 인원 감축과 대체산업의 부재에 따른 구직난 및 지역경기 침체에 따른 자영업자들의 폐업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전출인구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유치 및 지역인재채용, 대체산업의 발굴을 통해 전출 인구를 막고 타지역인들이 태백에 정착 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 혜택을 확대 하는 등의 지원을 통해 경제활동 인구를 증가시키는 것이 시급하며 교통·주거·의료 등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의 확충을 통해 정주인구의 유지가 시급하다.

2022년 4/4분기 태백시 구인·구직, 취업현황을 살펴보면 총 구인 수는 363명으로 전년 동기 262명에 비해 38.6% 증가했다.

구직희망자 수는 623명으로 전년 동기 534명보다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구직대비 구인자 비율은 1.7:1로 나타났다.

태백시 취업현황을 살펴보면 총 취업자는 242명으로 나타나 전 분기 대비 53.2% 증가하였고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하였다.

2022년 12월말 소비자 물가는 전년 동기에 비해 67개 품목 중 가공식품류 13.6%, 채소/양념류 14.5%, 잡화/일용품류 11.6%, 연료류 15.3% 상승하였으며 곡물류 4.9%, 선어/과일류 1.3%, 육란류 1.3%, 어물류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가장 인상 폭이 큰 품목은 연료류로 국제유가 및 환율 상승으로 유류세 인하 정책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가 지속됨에 따라 가격 인상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나타났다.

전 분기와 비교해서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둔화되었지만 올해도 높은 물가상승률이 계속되어 물가가 완전히 안정되기까진 긴 시간이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가공식품류, 채소/양념류, 잡화/일용품류의 가격은 상승하였고 금값은 환율이 1,400원 대에서 1,200원 대로 하락함에 따라 전 분기대비 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태백시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11.3% 상승했으며 전 분기대비 0.5% 하락을 나타냈다.

4분기 태백시를 방문한 관광객은 10만 506명으로 전년 동기 10만 50명에 비해 0.5% 증가하였다.

이는 코로나 실내 마스크 해제임에도 불구하고 40년 만에 가장 높은 물가상승률 및 자산 버블의 붕괴와 높은 대출 이자의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위축 된 것으로 보여 진다.

태백산국립공원을 찾은 관광객은 전년 대비 11.3% 감소했으며 용연동굴은 31.8%, 고생대자연사박물관은 49.9%, 365세이프타운은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