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54 가상자산] 美 긴축 기조 우려 확산에 하락세
[07:54 가상자산] 美 긴축 기조 우려 확산에 하락세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3.02.2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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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업비트)
(이미지=업비트)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는 긴축 우려가 다시 확산되면서 하락세다.

22일 오전 7시54분 업비트에서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21일 오전 9시 기준) 대비 0.46% 내린 317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1.69% 하락한 215만원이다.

이날 가상화폐는 매파적인(통화긴축 선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나올 가능성에 영향을 받았다.

21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의 페드워치 등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 시장참가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오는 3월에 빅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을 단행할 확률을 24.0%로 내다봤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4.75%다.

이에 가상화폐 가격은 연준이 긴축 기조를 당분간 이어 갈 것으로 예상돼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락세다. 

한편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21일 0시 기준)보다 1.06% 하락한 317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1.10% 내린 215만1000원이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