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은 정보보호,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ISMS-P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기업의 일련의 조치, 활동이 인증기준 적합성 여부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인증하는 제도다.

빗썸은 정보보호, 개인정보 관리체계 국제 표준 인증(ISO) 4종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ISMS-P 인증 취득으로 정보보호, 개인정보보호 업무에 대한 의식이 제고됐다.

또한 빗썸은 취득 인증 관리와 통제 항목들의 내재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먼저 정보보호위원회 운영을 통해 사내 위험평가를 진행하고 정보보호 계획을 수립해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지속 점검하고 있다. 또 유관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관련 법령 준수를 위한 사규를 제정하고 매월 정보보호의 날을 지정해 내부정보 유출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임직원들의 정보보호 의식도 고취시키고 있다.

빗썸 관계자는 “올해 가상자산뿐만 아니라 공공기관과 기업을 노린 사이버 금융범죄에 대한 위험이 높아졌다는 관측이 있다”며 “당사는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투자자 보호에 노력을 기울여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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