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진통제 라인업 확대…"공급 안정화"
유한양행, 진통제 라인업 확대…"공급 안정화"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3.02.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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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아세트아미노펜·유한이브펜' 출시
유한이브펜·유한아세트아미노펜연질캡슐[이미지=유한양행]
유한아세트아미노펜과 유한이브펜[이미지=유한양행]

유한양행은 최근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제인 ‘유한아세트아미노펜’과 여성을 위한 생리통 진통제 ‘유한이브펜’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유한아세트아미노펜’은 아세트아미노펜 325㎎을 함유한 액상 연질캡슐이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두통, 감기, 발열, 신경통, 근육통 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해열진통제 중 임산부에게 가장 안전하며 신장기능 저하, 위장장애, 심혈관계 질환자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복용이 가능하다.

‘유한아세트아미노펜’은 속방정 액상형으로 약효가 빨리 나타나며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다.

‘유한이브펜’은 3제 복합 성분의 진통제로 여성의 생리통을 포함한 각종 통증 완화와 해열 등에 효과가 있는 일반 의약품이다.

이 제품에는 소염, 진통 작용을 하는 이부프로펜, 몸의 부기 완화에 도움을 주는 파마브롬, 제산 효과와 PMS(월경전 증후군) 등 완화를 돕는 메타규산알루민산마그네슘이 들어 있다. 특히 메타규산알루민산마그네슘 성분은 산화마그네슘 단일제재보다 위장장애가 적을 수 있다.

또 액상형 연질캡슐이라 복용이 간편하고 효과가 빠르며 체내 잔여물이 남지 않아 위장 관련 부작용을 줄였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유한아세트아미노펜과 유한이브펜 출시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진통제 공급 안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