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군수·구청장협,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복구 성금 기탁
인천 군수·구청장협,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복구 성금 기탁
  • 김경홍 기자
  • 승인 2023.02.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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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통해 성금 500만원 지원
(사진=연수구)
(사진=연수구)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탁했다.

14일 인천시 연수구에 따르면 이번 성금 기탁은 지난 13일 남동구청에서 열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우방국인 튀르키예 등의 피해를 조기에 복구하고 전 세계적 구호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뜻을 모아 결정했다.

앞서 지난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 접경지역에 규모 7.8의 강진 발생으로 현재까지 3만7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계속해서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

인천지역 군수구청장들은 성금을 기탁하며 “갑작스러운 지진 피해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 받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하루빨리 피해를 극복하고 안정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수/김경홍 기자

k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