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 에코 프렌즈' 액세서리 공개
삼성전자, '삼성 에코 프렌즈' 액세서리 공개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3.02.1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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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 'SLBS 스튜디오' 조성
친환경 가치와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삼성 에코 프렌즈’ 액세서리. [사진=삼성전자]
친환경 가치와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삼성 에코 프렌즈’ 액세서리.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삼성 에코 프렌즈(Eco-Friends)’ 액세서리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오는 2월22일까지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팝업스토어 ‘SLBS 스튜디오’를 열고 해당 액세서리를 공개한다. 소비자는 팝업스토어에서 케이스와 스트랩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직접 살펴보고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3’ 시리즈,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에코 프렌즈는 40% 이상 PCM(Post Consumer Material)을 포함한 재생 플라스틱, 비건 레더 등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지속가능한 일상’을 추구하는 액세서리 라인이다. 글로벌 20대 직원들로 구성된 삼성전자 퓨처제너레이션랩(Future Generation Lab)이 에코 프렌즈를 기획하고 MZ세대 성향을 반영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IFA 2022’에서 에코 프렌즈를 처음 공개한 이후 해외 28개국에서 액세서리를 출시했다. 한국에서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스타워즈, 심슨, 포켓몬 등 인기 캐릭터·아티스트 협업을 통해 탄생한 12개 에디션을 선보인다.

팝업스토어 ‘SLBS 스튜디오’는 매거진의 한 면을 펼친 것처럼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로 연출됐다. 방문객들은 의류나 패션 소품을 쇼핑하듯이 에코 프렌즈 액세서리를 스마트폰, 워치 등의 제품에 직접 적용해 보면서 고를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는 에코 프렌즈 액세서리 39종 외에도 모바일 액세서리 150여종이 다양하게 전시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동안 아티스트의 S펜 라이브 드로잉 쇼, 팬사인회, 경품 추첨 등 현장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