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강소형 잠재관광지’ 2년 연속 선정
‘경남 강소형 잠재관광지’ 2년 연속 선정
  • 신중강 기자
  • 승인 2023.02.0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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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창포원, 관광지 인프라 개선 등 추진

경남 거창군은 거창창포원이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가 주관한 ‘2023년 경남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와 군은 협업을 통해 거창 창포원이 경남지역의 대표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2023년 1년간 지역 주도 관광마케팅 기반 구축을 위한 관광지 컨설팅, 다채널 활용 홍보마케팅, 관광지 인프라 개선,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군은 지난해 거창 항노화힐링랜드에 이어 거창창포원이 강소형 잠재관광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발전 가능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을 통해 관내 명소 관광지와 연계해 나간다면 군은 앞으로 지역을 넘어 전국 관광명소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군수는 “2년 연속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 쾌거는 거창창포원과 거창 항노화할링랜드를 비롯한 군 관광의 테마가 자연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창포원을 통해 황강 생태계를 살리고 방문객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g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