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새 카드브랜드를 적용한 개인카드인 ‘I-ALL’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기업은행의 새로운 카드브랜드는 사명인 ‘IBK’를 활용해 개인카드는 ‘I(=Individual)’, 기업카드는 ‘B(=Business)’, 프리미엄카드는 ‘K(=KOREA)’로 명명하고 서비스 내용을 뒤에 붙여 카드의 종류와 혜택이 직관적으로 드러나도록 구성했다.

I-ALL카드는 지난해 9월에 출시된 ‘B카드’(기업카드)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I카드’(개인카드)로 소비자의 이용빈도가 높은 업종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I-ALL카드는 전월실적 조건과 한도 없이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 0.5%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카드 이용빈도가 높은 리빙 영역과 멤버십 영역은 1%부터 최대 7%까지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리빙 영역은 △온라인쇼핑 △홈쇼핑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대형마트 △커피 △편의점 △대중교통·택시 △주유·충전 △통신요금 △반려동물 업종으로 결제 시 1%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멤버십 영역은 △OTT(넷플릭스, 유튜브프리미엄, 디즈니플러스, 티빙) △온라인멤버십(쿠팡 와우멤버십, 네이버멤버십플러스) 등에서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카드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소비자를 위해 우대혜택도 담았다. 3개월 동안 매달 50만원 이상 이용 시 리빙 영역 할인율이 1%에서 1.5%로, 멤버십 영역의 할인율은 5%에서 7%로 업그레이드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수차례의 현장 의견 청취를 거쳐 소비자의 다양한 소비패턴과 니즈를 반영한 카드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카드상품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룡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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