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시민 불편 소통 창구 ‘현장시장실’ 운영
의정부, 시민 불편 소통 창구 ‘현장시장실’ 운영
  • 김병남 기자
  • 승인 2023.01.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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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1동 주민센터서...김동근 시장, 9번째 현장 행보
(사진=의정부시)
(사진=의정부시)

김동근 경기도 의정부시장은 지난 20일 호원1동주민센터에서 직접 시민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현장 시장실’을 운영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시장실은 지난해 11월 시즌2를 기획해, 호원1동주민센터에서 9번째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은 주민센터 2층 창작실에서 진행했으며, 설 명절을 앞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시장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다락원 인근 수소충전소 설치 문제, 벚꽃축제 개방형 화장실 설치, 국립공원 주차장 공사 조속 이행, 망월로 도로 확장 건의 등 다양한 주제가 줄을 이었다.

현장시장실에 참여한 한 시민은 시장의 연이은 현장 방문을 반가워하며, 지난번 현장시장실에서 건의한 도로 싱크홀 보수 요청을 신속히 해결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시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과 한 시간 반가량 면담을 진행한 후 안말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따듯하고 넉넉한 명절 안부 인사를 전했다.

김 시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시장을 만나기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해 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 새해에는 더 변화된 시민들의 삶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곳에서 시민들의 목소리에 공감하고 소통하는 현장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 시장실’은 오는 27일 장암동주민센터에서 시민들과 소통을 계속 이어간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bn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