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조직위 이사장인 박완수 도지사와 홍보대사인 김다현 양이 엑스포 사전 붐 조성을 위해 지난 19일 입장권 500만원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입장권 구매 약정식에는 농협 경남본부에서 박완수 경남지사와 김다현 양, 부친 김봉곤 훈장 등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김다현 양이 엑스포 사전 붐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해 입장권 사전 구매를 해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2023하동세계차엑스포가 국제행사다운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김다현 양은 “홍보대사로서 엑스포 사전 붐 조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입장권 사전 구매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 왕성한 활동을 통해 하동세계차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학동 김봉곤 훈장의 딸이자 국악 소녀로 잘 알려진 김다현 양은 TV조선 ‘미스트롯2’ 3위, MBN ‘추석 특집 보이스트롯’ 준우승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엑스포조직위는 하동 야생차의 향기와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김다현 양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엑스포 홍보에 힘쓰고 있다.
박옥순 조직위 사무처장은 “김다현 양이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연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5월4일∼6월3일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하동군과 경남 일원에서 열린다.
[신아일보] 하동/정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