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상생협력을 위한 창녕군 방문… ‘군민과 대화의 시간’ 가져
박완수 경남지사, 상생협력을 위한 창녕군 방문… ‘군민과 대화의 시간’ 가져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3.01.18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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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사, '군수 궐위'와 관련…군정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공직자들의 흔들린 없는 '업무수행' 당부
사진 창녕군
(사진=창녕군)

박완수 경남지사가 18일 창녕군을 방문,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고 상생협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군민과의 대화’시간을 가지고 도정비젼을 공유했다.

사진 창녕군
(사진=창녕군)

박 지사는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현홍 창녕군수 권한대행, 김재한 창녕군의회 의장, 성낙인․우기수 도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도정비전을 설명하고 ‘군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 지사는 도민과 대화에 앞서 군 간부 공무원들과 따로 만나 복지 수요와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경남도 관계자는 군수 궐위와 관련, 창녕군 공직자들이 흔들림 없이 업무를 수행해 군정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원하고자 설을 앞두고 박완수 지사가 창녕군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조현홍 창녕군수 권한대행은 지역의 각종 현안사업과 관련, “중부내륙고속도로 대합나들목 건설, 이방 안리․초곡지구 양수장 증설 및 용수로 정비사업, 남지 신전마을(농103호) 진입로 확포장사업, 우포 자연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 유어마수원지구 배수개선사업, 영산 국민체육문화센터 건립 등의 지원을 경남도”에 건의했다.

박완수 지사는 “군은 예로부터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곳이다. 대합 나들목 건설 산업, 대합산단산업선 건설, 영남일반산업단지 정상화 등을 추진해 경남도와 창녕군이 상생발전하고 군이 물류허브의 도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대화를 마무리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