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구민 생활 안정 위한 ‘2023 설날 종합대책’ 추진
구로구, 구민 생활 안정 위한 ‘2023 설날 종합대책’ 추진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3.01.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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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부터 1월 25일까지 481명 투입해 종합상황실 운영
재난안전·폭설 및 한파·의료·교통·생활 불편해소 등 7개 분야

서울 구로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2023 설날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재난안전대책 △폭설 및 한파 대책 △의료대책 △교통 특별대책 △구민 생활 불편 해소 △따뜻한 명절 보내기 △공직 기강 확립 등 7개 분야로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에 걸쳐 추진한다.

먼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481명을 투입해 비상사태 대비 및 연휴기간 중 주민 불편사항 처리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공사장, 재난취약시설, 도로시설물, 가스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연휴 전·후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제설대책본부 상황실과 한파상황실을 21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하고 연휴기간 중 강설 예보 및 한파특보 발령 시에는 비상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및 임시선별진료소는 연휴기간에도 공백 없이 운영되고 귀성·귀경길 교통편의를 위해 대중교통을 추가 편성하고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19~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주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생활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함이 없도록 21일부터 24일까지 청소상황실 및 청소기동반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종합대책은 ‘설 연휴 구민 생활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며, “주민 모두가 편안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