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MWC 한국대표단' 꾸린다…2월27일 출정
'전경련 MWC 한국대표단' 꾸린다…2월27일 출정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3.01.1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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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전문가 전 일정 동행…심층 질의·연수 보고서 제공
전경련 간판. [사진=전경련]
전경련 간판. [사진=전경련]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경영전문교육기관 전경련 국제경영원이 ‘전경련 MWC 2023 한국대표단’을 꾸린다.

전경련 국제경영원은 오는 2월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참가단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40명이다. 모집 대상은 최고경영자(CEO), 임원, 금융, 지자체, 연구소,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대학생 등 누구나 가능하다.

MWC는 세계 3대 IT 박람회 중 하나로 ICT 신기술, 통신, 핀테크(금융), 자동차, 헬스케어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IT전시회다. 약 2400개 주요 기업이 참석해 미래 기술과 관련된 최신 아젠다를 공유한다.

올해 MWC 주요 테마는 5G의 가속, 확장현실, 모바일 네트워크의 개방성, 산업의 디지털화, 핀테크로 구성됐다.

전경련 국제경영원은 지난 2019년부터 ‘전경련 MWC 한국대표단’을 파견하고 있다. 올해는 IT 전문가와 전 일정을 동행하며 부스투어와 심층 질의응답, 연수 보고서를 제공한다.

김주태 국제경영원 사무국장은 “ICT 발달로 인한 급격한 산업지형의 변화로 제조기업부터 금융기업까지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MWC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