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LG헬로비전 '전기차 충전사업' 인수…37억 투자
LGU+, LG헬로비전 '전기차 충전사업' 인수…37억 투자
  • 윤경진 기자
  • 승인 2023.01.1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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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선택과 집중…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LG유플러스 사옥.[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사옥.[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자회사인 LG헬로비전으로부터 전기차 충전 사업부를 인수하고 관련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LG헬로비전은 LG유플러스에 전기차 충전 사업을 양도한다. 양도 체결일은 12일로, 양도 대상은 전기차 충전사업으로 전기차충전사업의 유무형자산 등 사업일체를 양도한다.

사업 양도 금액은 37억원이다. LG헬로비전은 현재 전국 23개 사업권역에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소 1천300여 대를 운영 중이다.

이번 양도와 관련해 LG헬로비전 측은 "선택과 집중을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22년 말 전기차 충전 플랫폼 앱 '볼트업' 베타 버전을 선보였다. 올해 안으로 '볼트업'을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you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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