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4억4300만원 투입 용역·공사 연중 시행
인천시 연수구는 쾌적한 녹지환경 제공을 위해 송도국제도시 가로수·가로녹지에 대한 녹지대 유지관리 용역과 공사를 연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2023년도 송도국제도시 녹지대 유지관리 예산은 총 14억4300만원으로 녹지대 유지관리 공사(송도1·2구역)와 유지관리 용역에 각 10억5300만원, 3억9000만원을 투입한다.
먼저 녹지대 유지관리 공사는 1구역과 2구역으로 나눠 구역별로 △제초(기계·인력) △전정(관목·교목) △녹지부산물 운반 등 장비를 동원한 전반적인 수목 생육 관리를 추진한다. 또한 녹지대 유지관리 용역은 송도국제도시 가로녹지 전역을 대상으로 상시 인부를 동원해 △제초(인력) △전정(인력) △시설물 보수 등 인력으로 처리할 수 있는 민원 사항을 즉각적으로 처리한다.
구 송도관리단 관계자는 “식물로 구성된 가로녹지는 식물생육 기간에 맞춰 적절하게 관리해 송도국제도시의 미관을 아름답게 유지할 것이고, 구민께서 말씀해주시는 민원 사항에 대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수/김경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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