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트로트 오디션이 ‘미스터트롯2’로 돌아온 가운데 참가자 박서진에게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일 방송·연예가에 따르면 박서진은 첫 출연 당시 장구를 들고 나와 신들린 듯 한 모습으로 연주를 펼쳐 깊은 인상을 남겼다. 더욱이 장구 못지 않은 노래 실력을 보이며 한 순간에 우승 후보로 급부상, 제2의 임영웅 탄생을 기대하게 했다.

각종 행사장에서 ‘박서진’ 이라는 이름보다는 ‘장구잡이’나 ‘장구치는 애’로 불렸다는 그는 자신의 이름으로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각 SNS에는 박서진에 대한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미스터트롯2 무대 영상을 담은 유튜브 조회수는 이미 100만뷰(나훈아의 ‘붉은 입술 열창)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박서진이 미스터트롯2에서 부른 노래는 멜론 챠트 트로트 부문 마스터 예선 베스트곡에 진입하는가 하면 벅스뮤직에서도 상위권에 올라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1995년생인 박서진은 경진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군대는 미필이다. 지난 2021년 싱글앨범 ‘꿈’으로 데뷔한 바 있다.

[신아일보]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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