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올해 비상대비훈련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용인, 올해 비상대비훈련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 김부귀 기자
  • 승인 2022.12.28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용인특례시는 행안부 주관 2022년 비상 대비훈련(을지연습) 유공 기관으로 선정,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행안부는 매년 비상상황에 대비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을지연습을 진행하고 우수한 실적을 거둔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기흥구 언남동 경찰대학교 부지에서 진행한 도 단위 실제 훈련에서 국가주요시설에 대한 테러에 대비해 민·관·군·경·소방이 긴밀한 협조로 통합 대응력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테러와 화재, 대량 환자 발생 등 동시 다발적 비상상황을 가정하고 테러물 제거, 환자 수송 등 기관별 신속한 초동 대처를 연습하고 현장 수습에 최선을 다하는 등 안전 체계를 구축한 점도 인정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시가 더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조해 비상 대비 태세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acekb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