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2월23일까지 지원…최대 2000만원 보장
KB국민은행은 내년 12월23일까지 개인신용대출 가입자에게 사고로 인해 채무상환이 어려울 때 보험금을 지급하는 ‘KB신용생명보험’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무료 지원은 어려운 상황으로 인해 대출 상환이 힘든 금융소비자의 채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KB생명보험과의 제휴해 실시한다. 대출자가 사망 또는 80% 이상 후유장해 시 보험금을 지급해 채무상환을 지원한다.
KB신용생명보험 서비스는 만 19세부터 65세까지 KB국민은행에서 신규로 개인신용대출 상품에 가입하는 소비자 누구나 KB스타뱅킹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장 금액은 최대 2000만원이며 보장 기간은 1년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소비자의 채무 부담을 덜어드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KB금융그룹 계열사 간의 시너지를 통해 더욱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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