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교통공사가 23일 오전 7시13분 현재 서울 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과 독립문역 사이에서 연기가 발생해 일부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열차 운행 중단 구간은 약수역에서 구파발역 간 상·하행선이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연기는 이날 오전 6시24분경부터 발생했다.
열차 운행 중단에 따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충무로역에서 3호선으로 환승하려던 한 시민은 "열차가 언제 다시 운행될지 몰라서 4호선 동대문운동장역으로 거꾸로 올라가서 5호선 광화문역으로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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