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성과공유회 개최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성과공유회 개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2.12.1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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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활동성과 및 2023년 활동계획 공유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성과공유회 개최/진주시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성과공유회 개최/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16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2022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2022년 시민참여단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2023년 활동계획 논의, 여성친화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범죄예방디자인 교육 등이 진행됐다.

올해 시민참여단은 공공시설, 여성안심귀갓길 모니터링을 통하여 49건의 건의사항을 제안했으며, 이 중 28건이 개선됐다. 또한 성인지 감수성 제고, 모니터링 기법 등의 교육을 통하여 시민참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젠더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여 성평등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2023년에는 안전사각지대 모니터링을 통한 환경개선사업과 다양한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사업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1년 동안 열심히 활동해준 시민참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 며" 내년에도 다양한 활동과 정책 제안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차별 없는 여성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4개 분과(안전, 일자리, 돌봄, 사회활동) 50명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모니터링 및 성평등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개선을 건의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